출처: https://livehome.me/2277 [라이브홈 블로그:티스토리]
하드디스크를 싹 밀고, 윈도우10을 설치하려다 보면... 무언가 시스템 영역으로 잡혀 있는 공간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냥 윈도우10에 맞겨버리면, 작게는 300MB부터 크게는 500MB이상이 복구파티션이 잡혀버리고, 또 필수 영역인 EFI도 잡혀버리죠.
이걸 방지하는 방법은, 수동으로 EFI 파티션 영역을 100MB정도 확보해버리고 윈도우10을 클린 설치하는 것입니다.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일단 윈도우10 설치를 위해 USB로 부팅을 한 뒤, Shift + F10을 눌러서 콘솔을 열고, Diskpart명령어를 칩니다.
일단 파티션을 모두 날려버린 디스크를 선택합니다. 명령어는 select disk 0 (디스크 0이 윈도우 설치를 하려는 SSD인 경우)
그리고 'create partition efi size=100'이라고 쳐서 EFI 파티션 영역으로 수동으로 100MB 잡아줍니다.
만약 'MSR 및 EFI 파티션은 GPT 디스크에서만 지원됩니다. 선택한 디스크를 GPT로 변환하고 다시 시도하십시오.'라는 에러메시지가 뜬다면, 바로 'convert gpt'라는 명령어를 치고 다시 위에 명령어를 치면 됩니다.
완료했다면...
exit 명령어로 diskpart를 나온 뒤, 창을 닫고 윈도우 설치로 돌아와서 '새로고침'을 눌러보면 위와 같은 화면으로 되어 있을 겁니다.
그럼 이제 두번째 보이는 포맷되지 않은 공간, '드라이브 0 할당되지 않을 공간'을 선택해서 윈도우10을 설치해주면 깔끔하게 용량의 낭비 없이 윈도우10을 클린 설치할 수 있습니다. :)
설치가 완료된 뒤에 Window키 + X를 눌러 '디스크관리'에 가본 뒤에 파티션 영역을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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